산양은 전국적으로 겨우 7-8백마리만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희귀한 동물인데요. <br /> <br />그만큼 자연 번식을 유도하기도 까다롭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 새끼가 태어날 수 있었는지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여용구 / 서울대공원 종보전 연구실장] <br />이번에 번식한 한 쌍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에서 기증을 받아서 2017년 11월에 데려왔고요. <br /> <br />데려올 당시에 입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먹이 자체도 뽕잎을 좋아한다고 해서 뽕잎을 대량 구매해서 먹이를 먹이기도 하고요. <br /> <br />산양은 높은 곳을 오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데크를 상당히 높게 슬로플 만들어 주기도 하고, 여러 가지 행동풍부화, 그러니까 대나무를 매달아준다든지 이런 노력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스트레스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성격이 예민하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도 관람을 제한했고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2421253782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